김해시-부산지방기상청, 폭염영향예보 홍보 캠페인

2022-08-09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와 부산지방기상청은 9일 김해 진영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의 의미와 기상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폭염 피해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폭염 영향예보’는 같은 기온에서도 보건, 산업, 농업 등 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폭염의 위험 수준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보다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기상정보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지방기상청, 김해시, 지역자율방재단장, 진영주부민방위기동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폭염부채, 생수, 폭염 영향예보 안내문과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해 홍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해 도로 노면의 기온을 측정하는 도로기상관측도 실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3대 건강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