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2-08-18     조민정 기자

김해동부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106건이며, 이 기간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약 6억57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따라서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판매시설·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취약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전파 등 화재예방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중민 서장은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