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비대면 개최

비대면·실시간 스트리밍 심사…우수작 경남도지사상 10점 수여

2022-09-01     장종석 기자
공무원 대상을 수상한 김해서부소방서 박진성 주무관.

경남도 소방본부는 30일 김해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5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점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31개팀(초등부 7개팀, 중·고등부 15개팀, 공무원 9개팀) 145명이 참여한 영상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창의성·작품성·완성도·활용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얻은 초등부 진주 남강초등학교 김근영 외 5명, 중·고등부 거제고등학교 이준우 외 3명, 공무원 김해서부소방서 소속 박진성 주무관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최우수상 4팀(초등부 1팀, 중·고등부 1팀, 공무원 2팀), 금상 3팀(초등부 1팀, 중·고등부 1팀, 공무원 1팀)이 수상하여 이날 경남도지사상 총 10점을 수여했다.

또한 중·고등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은 내달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행사를 계속 개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