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 '한가위 맞이 사랑 나눔 대행진' 사업 펼쳐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랑 나눔 대행진 사업’을 펼쳤다.

먼저, 김해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김해시 새마을회관에서 김장 김치 1700여 포기를 손수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한가위를 앞두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펼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배추김치 850상자와 함께 회원들이 모은 라면 450박스를 취약 계층 8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일 오후에는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 임원진 5명이 김해시청을 찾아 취약 계층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기부한 쌀 1000kg(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강은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올 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분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