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 집단상담 2개반 프로그램 개강

'함께가는 색채여행ㆍ푸드테라피'

2022-09-16     조민정 기자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3일, 14일 집단상담 2개반(함께가는 색채여행,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전문상담’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기관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집단상담은 2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가는 색채여행’은 색을 매개체로 자기개방과 자아탐색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푸드테라피’는 오감을 깨우는 푸드 표현 활동으로 긍정적 내적 자원을 자극하고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로 각각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됐지만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이 열리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강미경 구산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참여자의 사회관계망 강화를 비롯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