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국민체육센터,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수영종목 전원 메달

김해해동이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수영프로그램 이용회원 8명은 지난 9월 21~22일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수영종목에서 참가자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대회가 2년 동안 취소가 되어 아쉬움이 남았으나 그동안 꾸준한 개인훈련과 재활수영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체장애 김경희 회원은 자유형 25m, 배영 25m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에 올라 동료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타 스포츠센터에 비해 장애인을 위한 재활수영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매년 전국 시도 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준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 수영프로그램 활성화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