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경제 집콕 체험키트 개발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비대면 판로 개척 도와

2022-09-30     최성애 기자

김해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경제 집콕 체험키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도 주관의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5개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400여만원의 시제품 개발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비대면 키트 사용설명서 ▲가이드 영상 제작 ▲배송박스 디자인 개발 등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시제품을 제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힌다.

시는 사회적경제 집콕체험키트 제작이 완료되면 오는 12월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10월 4일까지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대형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약 60%가 체험·서비스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고 비대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집콕 체험키트 개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5-333-1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