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 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2022-09-30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첫 정기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주민자치에 나섰다.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회의 때 운영세칙을 마련하면서 ▲총무분과 ▲경제문화분과 ▲보건복지분과 ▲도시환경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분과 별로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총무분과는 유관단체교류, 주민총회 및 워크숍 등 행사, 예산편성 협의사무, 교양강좌 등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자치센터관리 등의 사무를 처리하고 경제문화분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마을소식지 제작, 작은 음악회, 마을축제 등 각종 문화활동 지원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그리고 보건복지분과는 사회취약계층 지원활동 및 관내 학교 협력사업 기획, 지원 등의 복지분야 사무를 담당하고 도시환경분과는 교통, 도로, 환경 등 마을환경개선 및 주민안전에 관한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양대복 회장은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