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제거작업에 나서

2022-10-31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28일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 1일~2023년 5월 15일)에 대비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전개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현황 통계 분석에서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연접지 내 쓰레기 소각행위가 주요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각산불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산과 연접한 도로와 임도변에 버려진 인화성 높은 각종 쓰레기와 잡목, 풀 등을 제거해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동시에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했다.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추워지는 날씨로 산림인접지역 내 농업부산물,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항상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연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근절을 위하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