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지사협, '띵동, 안녕하십니까' 행사

복지사각지대 예방

2022-11-17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노인 및 독거 중ㆍ장년 40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하는 '띵동, 안녕하십니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푸드마켓 미 선정자 등 식료품 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 중ㆍ장년세대의 욕구를 반영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공유주방에서 조리한 밑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독거노인 및 중ㆍ장년가구의 생활실태와 어려움을 확인하는 등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회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단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꼭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곁에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정영신 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우리 동네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데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