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작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

2022-11-18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 불암동 작은도서관은 18일 경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시행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운영하는 도서관을 말한다.

불암동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도서 및 예방 자료, 간행물 등을 비치하여 치매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조정호 불암동 작은도서관장은 “치매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매 예방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주민이 도서관을 통해 올바른 치매 지식을 습득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암동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불암동 관계자는 “불암동 행정복지센터가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도서관도 추가 지정되었다.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암동 내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이 치매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