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본격 추진

2022-11-22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영남매일ㆍYN뉴스>

함안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며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산인면 입곡리 입곡문화공원 내 부지면적 4688㎡, 연면적 1060㎡규모로 목공예체험실, 어린이목재체험교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키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지난 10일 응모접수 결과 건축사무소 7개소가 응모했다. 이후 현장설명회, 질의서 접수 및 회신,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공공건축가를 지정해 건축관련 사항에 대해 자문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입곡군립공원과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관광시설로 이용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