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 조명현 통장, 이웃돕기 50만원 기탁

2022-12-16     조민정 기자

김해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삼안동 37통 조명현 통장이 지난 13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명현 통장은 1999년부터 23여 년 동안 관내 통장직을 맡으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성금으로 기탁하여 추운 겨울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조명현 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