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진흥원, 외국인돕기 팥죽 등 물품 기탁

2022-12-26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는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도명스님)에서 지난 22일 관내 외국인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물품은 팥죽, KF94마스크, 핫팩 3종 300세트(300만원 상당)이며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전달된다.

김해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50세트, 서원다문화행복나눔센터 50세트,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70세트,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60세트, 징검다리 20세트, 기타시설 50세트를 관내 외국인이용시설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훈훈한 한국의 정서를 느낄수 있도록 앞으로 매년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음에도 외국인들에까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여준 가야문화진흥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시도 외국인들에게 더욱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