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연말 맞아 사랑의 온정 줄이어

2022-12-30     오재환 지역기자

연말을 맞아 김해시 진례면 각계각층에서 이웃사랑 후원금품이 이어져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2월 한 달 동안 진례면 행정복지센터는 ㈜영광하이텍(대표 임형석), ㈜와스텍기연(대표 주해옥), ㈜조은이엔티(대표 김석조), 대건산업사(대표 김재윤), 선보피스㈜(대표 최홍렬), 성림실업(대표 박정원), 소담공방협동조합(대표 천효선)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은 물가로 유난히 추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800만원과 쌀 1400kg, 라면 151박스, 생활도자기 및 머그컵, 돌쇼파 등 성금 13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난방취약 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되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모두에게 힘든 겨울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고 온정이 넘치는 진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