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의사회, 사랑의 한약증서 기탁

취약계층 50명 지원

2023-01-12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한의사회(회장 유석)에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증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의사회는 지난 11일 김해 더파티뷔페에서 개최한 제37회 정기총회서 내빈으로 참석한 홍태용 시장에게 한약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50명을 선정하며 선정자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진료, 한약을 지원받게 된다.

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한약증서를 기탁해오고 있다.

유석 한의사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한약증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유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한약증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