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협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김해시는 17일 김해공예협회(회장 전순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공예협회는 공예전문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제17회 김해공예협회전과 평생학습과학축제 등에서 회원 52명이 180여 점의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전순희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작품 창작활동으로 마련한 성금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뜻 깊은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