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역 철도박물관, 열린 소통의 장이 되다’

2022년 ‘나만의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간담회

2023-02-27     이근숙 지역기자

김해시 진영역 철도박물관에서 지난 23일 2022년 나만의 전시 참여작가 및 단체들과 ‘나만의 전시’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와 도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시 참여작가들은 “박물관에서 작품전시 및 해설과 홍보 그리고 작품 도록까지 제작 해줘서 고마웠으며, 자신의 작품들을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보여 줄 수 있어 전시 기간 김해시의 시정지표처럼 꿈이 이루어지고, 따뜻하고, 행복했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평생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12월 동행 특별전에 참여한 김해은혜학교 이창훈 교감 선생님은 "전시의 주제와 같이 동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자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행복했다"며, "학교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시장님과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영역 철도박물관의 ‘나만의 전시’는 만의 전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단체, 예술인들에게 그들만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 컨설팅, 전시 공간, 인력, 물품 등 전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열린 전시프로그램으로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주제로 총 18회의 전시를 개최하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당기고 있다.

조광제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오늘 간담회의 의견들은 박물관과 ‘나만의 전시’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적극 수용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진영역 철도박물관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