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숲 해설 프로그램 본격 운영

작년 5만명에 산림복지 혜택 제공

2023-03-10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3월부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오감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힐링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 기간과 대상별로 유아숲반, 평일체험반, 주말가족체험반, 지역나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도 시 직영 숲해설가 7명이 분성산 생태숲, 반룡산, 모산 유아숲체험원과 찾아가는 숲해설(동김해)에서 진행하며 진영 금병공원과 장유 찾아가는 숲해설은 산림복지전문 2개 업체에서 위탁 운영한다.

지난해는 약 5만 명(2400회)에게 숲 해설을 무료로 제공해 높은 만족도 속에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아숲반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나눔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폭 넓은 산림복지 혜택을 나누고 있다.

또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장유 대청 유아숲체험원에서도 4명의 전문인력이 숲해설을 진행한다.

김해시청 산림과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생기 넘치는 숲에서 숲의 소중함을 느끼며 녹색이 주는 밝은 에너지와 활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림교육전문가가 들려주는 숲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5-330-92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