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태농업 쌀생산단지 안전성 강화교육

2023-03-13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친환경 생태농업 쌀 생산단지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부 농업인과 방제업체의 사명감 결여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관련 제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성분 확대(320성분→511성분) ▲친환경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운영과 단지대표 입회 ▲인증 취소농가 페널티 부여 등 강화된 인증 기준과 준수사항, 왕우렁이 관리지침, 친환경자조금 납부 안내 등이다.

김해시는 우렁이 농법 지원과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쌀의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으로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농가에 대한 안전성 관리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