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 운영

35명 참여 도시농업인 성장

2023-05-25     오재환 기자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기본소양(10시간), 전문지식(32시간), 현장실무(36시간), 운영평가(2시간) 순으로 총 80시간을 공부한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한 자원봉사자로 심고, 가꾸고, 나누는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을 가꾸며 녹색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단체의 목표이다.

관내 마스터가드너는 총 34명으로 지난 2015년, 2016년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을 거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요 활동은 복지시설 텃밭정원 조성 및 관리, 게릴라 가드닝, 원예활동교육, 도시농업 공모전 참가 등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배출된 마스터가드너 회원들은 기존 회원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희철 센터 소장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농업을 마스터가드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각도로 계획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해시가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