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다짜고짜 할머니’ 가족극 상연

어린이도서 각색 내달 4개 도서관서 선봬

2023-06-12     장휘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7월 관내 공공도서관 4곳에서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다짜고짜 할머니’를 각색한 가족극을 상연한다고 9일 밝혔다.

‘다짜고짜 할머니’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 아토피, 친구와의 갈등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다짜고짜 할머니의 유쾌한 해결 방법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작 동화이다.

공연은 ▲내달 8일 오후 5시 김해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12일 저녁 7시 김해도서관 ▲15일 오후 4시 칠암도서관 ▲19일 저녁 7시 진영한빛도서관 순으로 이어지며 김해시는 각색을 비롯한 공연의 전 과정을 김해색동어머니회에 맡겨 지역 공연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암도서관 공연은 ‘다짜고짜 할머니’를 쓴 정은정 작가와 함께 관람하며 공연 이후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묻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 신청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인재육성지원과 책읽는도시팀(055-330-66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