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소년 축구교실' 문 열었다

초등학생 대상 주 1회 걸쳐 진행

2009-03-06     장윤정 기자
창원시와 창원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창원시 유소년 축구교실’ 이 8일 오전 9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문을 열었다.

시 유소년 축구교실은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지난 2006년 8월 첫 회원을 모집한 이후 올해로 4번째이다.

시 유소년축구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1·2·3학년)와 고학년부(4·5·6학년)로 나눠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들이 직접 축구 기술 등을 지도하게 된다.

참석률 75%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도 준다.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회비는 무료이나 회원이 되면 축구화, 정강이보호대, 스타킹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교실이 창원시내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은 물론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는 창원시 체육청소년과(212-2262)과 창원시축구협회(262-79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