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점검

2023-06-23     권우현 기자

김해시는 21일 시청 통합방위지휘소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3년 2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현 제5870부대 3대대장 등 민·관·군·경·소방,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와 태세를 점검했다.

또 1분기 통합방위 실적 보고,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계획 보고, 훈련 주요 참여기관별 준비와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김해시 통합방위작전 예규 심의·의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사항 보고 등이 이뤄졌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군사적 도발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은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4년 만에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 통제로 정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