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교육경비지원사업 신청 접수

2009-03-08     우진석 기자
울산 북구는 6일 학교 재정여건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09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북구가 2006년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07년도에 울산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이하 단위학교에 교육경비 지원사업 신청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신청서를 접수결과를 토대로 3월 말 경 교육경비보조심의회를 개최해 지원대상학교를 최종확정하고 다음달 초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4억원으로 2억5,000만원은 동천초등학교에 설립되는 영어체험센터 구축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1억5,000만원에 대해 단위학교별 신청을 받아 교부할 예정이다.

북구는 2007년 1억여원, 2008년 1억5,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관내 20여개의 각급학교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