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 홍보 최적지 데이터 분석 착수

“전국체전 알리기에 핫한 장소는 어딜까?”

2023-07-14     최성애 기자

김해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함께 '2024년 김해시 전국체전 홍보 최적지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교육부 국비 지원으로 경상국립대(거점대학)를 비롯한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등 울산·경남 소재 대학들과 스마트도시·건설 및 공동체혁신 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김해시와 공동으로 6~8월 기간 동안 울산·경남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4년 전국체전 홍보 최적지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12일 김해시에서는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 허선영 교수(부센터장)와 공모전 참여 경상국립대·창원대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홍보 최적지 발굴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해시 365안전센터 견학 ▲2024년 김해시 전국체전 소개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공공데이터 소개 ▲빅데이터 분석 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데이터기반 행정과 전국체전 홍보 최적지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분석된 내용은 내년 김해시 전국체전 옥외 광고물 설치, 대중교통 홍보 등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전국체전 홍보 정책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도시 데이터 활용 및 학생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마트공동체사업단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우리 지역인재들이 활동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만큼 시민 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한 스마트한 김해시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