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장어마을 입구 가로막은 불법주차 차량단속 요구

2023-08-09     민원현장 취재팀 조현수ㆍ최성애 기자

불암동 장어마을 입구 가로막은 불법주차 차량단속 요구

상인들, 도로 입구 한 차선 화물차량 불법 주차장 둔갑, 사고 위험 높다

김해시 불암동 장어마을 출입구 한 차선이 불법 주차된 화물차량들에 점령당했다.

부산 강서구와 김해시 일원에서 장어마을 특산 단지로 들어오는 입구 길목 도로 1차로 차선 위에 약 3~40미터까지 화물차들이 시도 때도 없이 365일 불법주차를 해 놓고 있어 찾아오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다는 것이 주변 상인들의 주장이다.

그뿐만 아니라 진출입하는 모든 차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까지 있다고 한다.

제보를 받아 현장으로 가보니 10여 대의 화물차들이 장어마을 입구까지 주차를 해놓아 장어마을로 들어가는 우회전 진입 차선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법 주차 행위가 심각했다.

상인들은 불법 주차 현상이 1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 이제 뒤편 도로 전체가 불법 화물차량들로 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도심에서 조금 외진 곳이기는 하지만 김해 대표 특산 단지가 있는 장어마을 입구를 불법 화물차가 가로막아 불편과 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늘 불안하다는 주민들도 있었다.

김해시가 수시로 불법 주차 단속을 통해 장어마을 입구를 원상 복구시켜 달라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건의를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