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한빛도서관, 8월 문화공연 풍성

2023-08-10     오재환 기자

김해시 진영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진영한빛도서관(관장 김기혜)에서 8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는 12, 13일에는 극단 트멍에서 주최하는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가 열린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를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관람료는 3만5000원이며 티켓은 예약 사이트(인터파크, YES24)에서 판매한다.

문의는 극단 트멍(010-6886-8913)으로 하면 된다.

19일, 20일은 극단 진영에서 연극 ‘살아서 노래하는 꽃’을 공연한다.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일제 강점기 시대상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며 좌석 예약 등 문의는 극단 진영(010-7100-4795)으로 하면 된다.

26일은 이음오페라단에서 인문학 강의와 한국 가곡 공연을 마련한다. 무료 공연이며 예약은 당일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이음오페라단(010-8787-6008)으로 하면 된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강성갑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선생 기념음악회 및 백일장 시상식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김기혜 관장은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