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송동 이웃돕기 전달

2009-03-11     장윤정 기자

   
   
창원 반송동(동장 신기열)은 어려워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민생안정대책팀을 구성해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조사한 가구 중 44세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타법 지원 등을 연계하고 그 외 법적 지원이 어려운 54세대에 대해 10일 오전 10시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품은 ▲뉴 해피죤(대표 하재출) 백미(20㎏들이) 10포 ▲농협중앙회 20포 ▲애심회(회장 문정순) 13포 ▲적십자사 남산봉사회(백미 10㎏들이) 5포, 라면 5박스 등이다.

성금은 ▲반송동농악대(회장 오옥순) 일시금 30만원 ▲GS칼텍스 한솔주유소(대표 정호상) 월 10만원(120만원) ▲조현수 씨 월 4만원(48만원)을 지정기탁해 관내 위기가구 64세대에 전달했다.

반송동 신기열 동장은 관내 거주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나눔과 참여’의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되어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