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의 가을밤 별 품다’

김해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3-10-09     김경희 기자

김해시는 오는 14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특별 체험프로그램 ‘화포천의 가을밤 별 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빛 공해지수가 낮은 화포천습지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으로 가을 습지의 야경과 함께 별 탐사 체험을 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천체 관측을 통해 목성, 토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성단과 성운을 볼 수 있으며 ▲별자리 이야기와 별자리 찾기 ▲북극성 찾기 ▲나의 탄생 별자리 찾기 ▲별 만들기 체험 등으로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문학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야별연구소(대표 이소월)에서 천체관측장비, 교육, 만들기 체험 등을 후원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천체 관측 특별프로그램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가을 밤 전경과 함께 청정 지역 생태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생태공원의 지역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