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티` 친환경 도시 김해 시내버스의 뒷모습

2023-10-17     조현수 기자

2020년 김해시가 환경부 공식 인정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인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린시티 선정 사업은 환경부가 환경행정 기반과 환경행정 역량이 우수한 지자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김해시는 친환경 도시로 연거푸 인정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김해 시내 곳곳 무단투기 쓰레기 천국이고 유흥가 식당 주변은 담배꽁초가 보도블록 바닥을 장식하고 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객이 많은 이 사진의 시내버스처럼 청결에 너무 소홀하다.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전 반듯이 세차를 하여 쾌척한 상황에서 운행하도록 되어있지만 운전자와 관리인들의 무사안일로 김해시 전체 도로를 누비며 먼지투성이 몰골을 자랑하고 있다.

김해시가 `그린시티` 친환경 도시로 잘 가꾸어 현재도 누리고 미래세대에도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솔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