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경로당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23-10-27     허지영 기자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25일부터 5일간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한다.

대동면 경로당은 총 29개소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전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주변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위기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일감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발생할 수 있고 환절기로 인해 여러 질환에 걸릴 우려가 크기 때문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정보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한다.

지난해의 경우 상담 5일 만에 복지사각지대 신고 11건, 공적·민간서비스 연계 46건, 타 부서 연결 8건 등 총 65건의 실적을 냈으며 이후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은 반찬 서비스에 대한 후원자 발굴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노인 연결까지 이뤄졌다.

박봉현 대동면장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이 염려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