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

2023년 한 해의 김해 수소산업 성과 공유 지역 수소산업 육성ㆍ수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

2023-11-09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7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의 대표 수소기업 협의체인 ‘김해수소기업협의회’의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는 김해 수소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하여 회원기업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기술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 회장사 하이에어코리아㈜ 강태욱 회장, 부회장사 디케이락㈜ 김현수 부회장을 비롯하여 김해시 박종환 혁신경제국장,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센터장 및 협의회 회원사를 포함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이근태 센터장의 2023년도 기계연과 김해시의 수소관련 사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의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2023년 수소기업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인 협의회 회원사 ㈜티엠씨의 연구개발 추진사례 발표 ▲신규가입 회원사 9개사에 대한 가입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2년도 최종 선정기업 12개사 중 5개사가, 2023년도 최종 선정기업 12개사 중 50%인 6개사가 김해시 업체로 선정되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김해시는 수소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하여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소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7일 회원사 21개로 출범 이후 관내 수소산업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신규가입 회원사를 포함하여 현재 회원사 35개로 확장해 지속 운영 중이다.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김해의 대표 수소기업 협의체인 김해수소기업협의회가 우리 시 수소산업 육성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수소경제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 수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발빠른 정책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