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해시 지적재조사 현장 방문

소통과 정책토론의 시간

2023-11-10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관계자들과 ‘2023 김해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기획관 오성익),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지적재조사처, 경남도 토지정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 20여명이 김해시를 방문해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김해시의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국고보조금 집행 및 인력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와 측량대행자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무부처와 일선 지자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사업지구 중 하나인 진영 죽곡지구 현장을 방문해 주요 경계결정 사례와 현안사항을 직접 살피며, 향후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예산문제와 같은 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국토교통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