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콰이어’ 제5회 정기연주회 성료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꿈과 희망의 노래’

2023-11-20     최성애 기자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는 지난 1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과 희망의 노래’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김철수 지휘자의 지휘로 '반딧불이의 꿈', '즐거운 나의 집, 친구와 함께', '북청사자놀이', '아리랑 모음곡' 등 7곡을 선보였다.

특히 '북청사자놀이', '아리랑 모음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라온트리오와 소프라노 송찬희가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풍요롭게 했다.

합창단을 이끄는 이종필 단장(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드림콰이어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이번 연주회가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멋진 공연을 만들어낸 단원들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콰이어’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 연합합창단으로 2017년 3월 창단해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에 재능이 많은 초·중학생 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에 초청 공연하는 등 지역사회 재능공연에 활발히 참여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