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민간자원과 협력 복지사각 해소

96곳 방문 사각지대 발굴과 협력 요청

2023-11-29     최지열 기자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27일부터 20일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연계를 위해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자원을 방문한다.

이 기간 협의체와 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미용실, 목욕탕, 약국, 의원, 식당, 학원 등 총 96개소를 방문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협력을 요청한다.

특히 약국과 의원 방문에서 의료비 부담을 호소하거나 증세에 비해 재방문이 없는 가정, 또는 간병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는 가정이 있을 경우 복지서비스 안내를 요청하고 향후 민간서비스 연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의 경우 유관기관 8개소, 민간자원 71개소 총 79개소를 방문해 복지 관련 정보 제공, 업무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후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신고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현 면장은 “작년에 이어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이번 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단절되고 고립된 가정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