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지원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호)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업무협약(MOU)을 맺은 부산 퍼스트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다함께 비엔나 돌봄센터’ 아동들을 위해 동구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바리스타/제과제빵 학원에서 크리스마스 쿠키와 간식 꾸러미 선물을 만들어 학교밖청소년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촛불 장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하림 실무자는 “돌봄센터 아이들을 위해 비밀스럽게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에 아이들이 기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담당자로서 뿌듯했다. 앞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활동을 많이 기획하여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하여 학업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복지기관으로 필요시 기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