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호 김해주민자치협의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지방자치 기여 공로…김해시 3년 연속 정부 포상

2023-12-06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주민자치협의회 진영호 회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진 회장은 올해 2월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사랑의 반찬 나눔,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기탁, 튀르키예 강진 피해 긴급 지원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으로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또 대청천 누리길 소담정원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과 내실 있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운영으로 주민 여가생활 지원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영호 회장은 “이 표창은 우리 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우리 시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우리 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방자치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