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3-12-08     최성애 기자

효사랑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지난 12월 7일 교육원에서 개최한 '만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수익금과 교육원생들의 기부금을 모아, 총 150만 원의 성금을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명랑 교육원장은 요양보호사 교육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재가센터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했다.

이명랑 원장은 "이번 기부는 처음이자 특별한 경험이다.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뿌듯하다. 그동안 놓쳤던 소중한 기회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외동 장판규 동장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동에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내에서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