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복e음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

복지의 꽃은 사례관리다. 우리가 최고!

2024-01-18     오재환 기자

김해시는 1월 1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과 공공의 사례관리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18개소 민간기관과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사례회의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노인 가구와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돌봄 문제, 경제적 문제, 심신의 질환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가 있는 가구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민간 기관(18개소)뿐 아니라 공공기관(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도 적극적인 사례 상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며,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사례관리 기초 및 심화 교육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 상정 건은 김해시가족센터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제출한 안건으로 심도 있게 토론하고 참여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문제 해결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