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촉식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2024-01-22     오재환 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재활협의체는 올해가 4기로 진입하며 래봄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김해지사,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시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권역별 재활사업을 담당하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장애인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및 재활자원 연계 활성화가 주요 토론 주제로 떠올랐다.

허목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재활보건사업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이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