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대비 합동점검

22일~26일 12곳 소방·전기·가스 종합점검

2024-01-22     오재환 기자

김해시는 22일~26일 5일간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김해시와 김해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노후 공동주택 9곳과 빌라밀집지역 3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소방설비 작동, 배전반 접지, 가스관 누출 상태, 비상대피체계 등 화재안전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관리주체에게 시정 요구한 뒤 향후 조치현황을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새해 1월 1월부터 화재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기간을 운영해 지난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85곳의 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