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업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삼안동에 300만원 전달

2024-02-01     허지영 기자

김해시 삼안동 소재 밀양공업사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 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공업사는 1999년 11월부터 매년 명절(설·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김해지역 외의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도 다양하게 기탁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상 대표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살아갈 힘을 얻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봉현 삼안동장은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세대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