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취업지원 교육과정 개설

2007-12-02     최금연 기자
여대생의 진로 직업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이 연세대, 충북대, 원광대 등 8곳에 개설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여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규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34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중 ‘연세대, 동국대, 충북대, 경북대, 서강대, 동의대, 순천대, 원광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교 선정의 원칙은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서 여대생의 진로개발과 관련하여 단순히 다양한 요소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내부의 전문성에 기초하여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역량과 의지가 있는가를 주된 선정 원칙으로 적용하였다

이 사업은 여대생들이 학점을 취득하면서 조기에 진로탐색 할 수 있도록 하여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규교육과정(교양과목) 개설을 조건으로 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에 대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진로정보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창출하여, 2007년부터 전국 대학에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원을 확대하여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이 더 많은 대학에 개설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