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참여단체 모집

2월 20일까지 접수, 단체별 최대 3000만원 지원

2024-02-02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4년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가면서 수익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김해시만의 사회적경제 창업 마중물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읍면동 단위 생활권역이 같은 김해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어야 하고,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내달 20일까지 접수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발,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맞춤 컨설팅과 사전 필수교육을 실시하여 4월 초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0일 열린 사업설명회에 관내 전 19개 읍면동과 자생단체, 사회공동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참여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지역단위 사회공동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기업혁신과(055-330-34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