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접수

2024-02-05     권우현 기자

김해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2개 파쇄지원단을 편성해 19개 전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며 운영한다.

파쇄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마을이며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