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작년 청소사각지대 체계적 관리로 1000톤 수거

부서별 협업 돋보인 관리대책 성공 추진

2024-02-08     허지영 기자
한림면 교각 아래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수거 후 모습.

김해시는 자원순환과를 필두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3년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이란 시 자원순환과를 컨트롤타워로 각 책임전담부서와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관리 대상 토지, 시설 내 방치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이다.

지난해 시는 관내 하천, 도로, 법면,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을 포함한 청소 사각지대서 1147건을 조치해 107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현장 단속반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읍면동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 안내·홍보를 위한 생활환경 해설사 운용 ▲불법투기 예방용 CCTV 운용 ▲불법투기 예방용 현수막, 경고판 설치 등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으로 효율적인 방치 쓰레기 처리와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대책 추진, 대시민 쓰레기 적정배출 홍보로 시민의식을 개선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깨끗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면 교각 아래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수거 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