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상공의 날, 김해지역 상공인ㆍ관리자 4인 수상

김해상공회의소는 20일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아 김해지역 상공인 및 관리자 4인이 산업포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김해상의는 매년 국가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고모텍㈜ 윤일진 대표이사는 1999년 냉장고 부품 업체인 고모텍 설립 이후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LG전자와 파나소닉 해외법인 등에 수출하며 2021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자체 브랜드 ‘꼬모 냉장고’를 출시하고,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 장관 표창은 국산형 조선 멤브레인 금형 기술 개발로 국내 조선 산업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온 ㈜티엠씨 김성수 대표이사와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유통망 형성을 도와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에 노력한 CONAPI CO.,LTD 응오티번안 대표, 선박 구성 부품 자동화 공정 시스템 개발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제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득산업㈜ 장경진 전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