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고개 상동면 가는 구길(내리막길) 사고다발지역 정비 필요 

교통표지판 엉망, 반사경 잘 보이지 않고 커브길 위험 표지판 탈색

2025-06-04     민원현장 취재팀 조현수ㆍ오재환 기자

김해시 삼계고개를 넘어 상동면 방향으로 가는 내리막길 도로(구길) 구간 중 교각 아래 커브길 주변이 사고다발지역이 된 지 오래라고 한다.

주민들에 따르면 "생림고개에서 내리막길인 이 도로를 내려 오다 보면 도로 위를 지나가는 고가도로가 있는데, 바로 그 교각 아래 주변에서 접촉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원인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교각 아래서 좌회전 후 바로 우회전해야 하는 커브길이다 보니 앞을 잘 볼 수 없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마을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둥근 반사경을 설치해 놓았지만 낡아 잘 보이지 않아 불안하다"고 했다.

현장을 살펴 본 취재진이 주민이 지적한 도로 곳곳의 시설들을 점검해 본 결과 단 한 가지도 제대로 된 시설물이 없었다.

사고예방 교통 표지판이나 유도시설, 반사경, 절대감속 유도, 커브길 주의 경고 등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들이 미비하기도 했고 그나마 세워져 있는 시설물은 탈색과 흙먼지로 잘 보이지 않았다.

일부는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었고 야간 사고예방을 위한 조명 시설 또한 불빛 반사경도 없었다.

주민들은 김해시에 수차례 건의도 하고 시의원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어느 누구도 한번 나와 보지도 않는다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주민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시설정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