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 신정심, '은발의 허왕후'로 런웨이 평정
최우철 디자이너 컬렉션서 '아시아의 스타 CF 모델' 5관왕 영예
시니어 모델 신정심이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의 축제 바다의 여왕 컬렉션쇼'에서 디자이너 최우철의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신 모델은 이 자리에서 최우철 디자이너가 가야왕국 수로왕과 허왕후의 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라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연기력으로 '은발의 허왕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신정심 모델은 이번 컬렉션 참가와 함께 '아시아의 스타 CF 모델(광고모델 5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국가 개막식 가야왕국 허왕후 예술공연협회' 회장직에 선임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늦은 나이인 지난 봄 모델 활동을 시작한 신 모델은 매주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된 일정과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오직 '정신력'과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그녀는 대학 시절 연극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워킹에 섬세한 연기를 입히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모델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과분한 영광을 받게 되어 더 좋은 작품과 나은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무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전파하는 '향기 나는 사람'이자 광고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나이가 무색한 열정과 강인함으로 '꿈을 꾸는 데 늦음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시니어 모델 신정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